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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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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반 충성스러운 개
작성자 이승민 등록일 14.04.29 조회수 255

옛날에 시장에서 개를 팔고 있는데 비쩍 마른 개 한마리만이 끙끙대고 있었다.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불쌍히 생각해서 그개를 샀다. 할아버지는 개를 자식처럼 돌봐 주었다. 어느날 할아버지는 개를 데리고 친구의 생일잔치에 갔다. 할아버지는 기분이 좋아 술을 잔뜩 마셨다, 개는 걱정이 되어서 할아버지 옆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집에 가는 길에 할아버지는 풀밭에 잠이 들었다. 그런데 산에 불이 났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개는 온 몸에 물을 적셔서 할아버지의 얼굴과 몸에 비볐다.

할아버지는 살았지만 개는 숨을 거두었다. 충성스러운 강아지가 많이 불쌍하고 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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