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많은 삼형제-(3-5도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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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형민 | 등록일 | 14.03.29 | 조회수 | 331 |
옛날에 재주많은 삼형제가 살았어요. 첫째는 '밝은돌이'라서 눈이 밝았어요. 세상의 모든 일을 훤히 내다 볼 수 있었어요. 둘째 '힘센돌이'는 힘이 무척 강했어요. 막내 '무쇠돌이'는 몸이 쇠라서 단단했어요. 첫째 밝은돌이는 잘 곳을 찾아보았어요. 그때 밝은돌이가 "지금은 저녁이 아니니?"라고 했어요. 밝은돌이가 아주머니한테 물었어요. "사또가 쌀을 다가져 갔어요."라고 해서 삼형제는 병사들을 무찌르고 쌀을 마을사람들에게 주었어요. 그러니까 사또가 그 삼형제를 잡아오라고 했어요. 그러자 무쇠돌이가 대신 맞았어요. 그때 무쇠돌이는 "하하하 간지러워요."라고 하자 사또가 화가 나 엉덩이를 때렸어요. 사또는 그냥 풀어서 보내라고 했어요. 나도 형과 싸웠는데 이제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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