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배고픈 호랑이가 토끼를 잡아 먹으려다가 그만 구덩이에 빠지고 만다. 마침 지나가던 나그네가 호랑이가 구덩이에 빠진것을 발견한다. 착한 나그네는 밖으로 나가더라도 잡아먹지 않겠다는 호랑이의 말을 믿고 호랑이를 구해준다. 하지만 밖으로 나온 호랑이는 은혜도 모르고 나그네를 잡아 먹으려고 하자 억울한 나그네는 자기를 잡아먹는것이 옳은 일인지 아닌지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자고 한다. 소나무와 황소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잘못한 일들을 생각하고 호랑이 편을 들고 토끼는 잘 모르겠다며 처음처럼 구덩이에 빠져 보라고 한다. 호랑이는 처음처럼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고 나그네는 재빨리 도망간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은혜를 모르는 호랑이가 다시 구덩이에 빠져서 잘 됐다고 생각했고 토끼가 너무너무 지혜롭다고 생각했다. 나도 토끼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