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네 집 꽃밭 (2학년 4반 김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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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연 | 등록일 | 14.04.13 | 조회수 | 253 |
제목: 오소리네 집 꽃밭 글:권정생 그림:정승각
회오리바람이 불던 날 밭둑에 서 있던 50년 묵은 밤나무가 뿌리째 뽑혀 넘어 질 만큼 무서운 바람 이였어요. 오소리아줌마는 꼬박꼬박졸다가 불어오는 회오리바람에 날려갔어요. 오소리아줌마는 40리나 떨어진 장터까지 가서 멈추었어요. 오소리아줌마는 구경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얼른 달아 났어요. 골목길을 빠져나와 조금 가다보니 학교가 있었어요. 오소리아줌마는 학교 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예쁜꽃밭이있었어요. 이름 조차 모르는 꽃들이 많이 피었어요. 오소리아줌마는 집으로 돌아 가자마자 오소리아저씨에게 꽃밭을 만들자고 하였어요. 오소리아저씨는 오소리아줌마가 시키는대로 밭을 일구려고 하자 오소리아줌마가 꽃이 있다며 나두라고 하였어요. 또 오소리아저씨가 밭을 일구려고 하자 오소리아줌마는 꽃이 있다며 나두라고 하였어요. 그런데 오소리아줌마는 꽃이 없는 곳을 찾아보라고 하였어요. 하지만 여기도 꽃! 저기도 꽃! 그래서 오소리아줌마는 집주의가 꽃 밭인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나도 꽃밭을 만들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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