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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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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도깨비(2반)
작성자 고현진 등록일 14.08.03 조회수 81

 <무서운 엽전>

  옛날에 한사람이 농사 짓고 살았다. 무더운 여름에 모래에 멍석을 깔고 시원하게 한 잠 자고 있는데 잠결에 누가 자꾸 불렀다. "여보시오,여보시오. 일어나서 나 좀 보오." 일어나 보니 도깨비였다. 도깨비는 씨름을 한 판 해서 이기면 형이 되고 지면 아우가 된다고 했다. 그런데 사람이 이겨서 형이 됐다. 아우가 된 도깨비는 형에게 가장 무서운 것을 물었고 형은 엽전이라고 했다. 도깨비는 엽전을 뿌렸는데 사람은 그걸로 큰 부자가 됐다.

   도깨비는 무서운 줄로만 알았는데 이 도깨비는 바보같다. 나는 도깨비를 만나면 무서운 게 과자라고할 거다. 그 많은 과자를 갖고 친구들에게 나눠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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