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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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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 아이고 시끄러워
작성자 신이안 등록일 14.07.16 조회수 86

도깨비 아저씨가 동물마을에 이사를 왔다.

아기 동물들이 도깨비 할아버지한테 인사를 하고 재잘대니까 할아버지가 화를 냈다.

너무 시끄럽잖아

학교마당에서 운동회를 해서 시끄럽게 하자 도깨비할아버지는 또 귀를 막고 화를 냈다

마을에서 나는 소리도 너무 시끄러워서 할아버지는 견딜수없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소리를 도깨비항아리에 집어넣어버렸다.

아무 소리도 나지않자 너무 재미가 없어졌다.

사고가 날 뻔 하기도 했다.

그래도 도깨비할아버지는 조용하니까 좋았다.

그런데 도깨비 할아버지가 잠들자 마자 도둑이 들었는데, 할아버지는 모르고 잠만 잤다.

도둑이 도깨비 할아버지의 항아리를 실수로 깼다.

그러자 세상에 있었던 소리들이 다 나왔다.

할아버지가 아끼던 항아리만 깨졌다.

도깨비 할아버지는 아까워서 울었지만 동네 사람들은 소리가 돌아와서 너무 좋았다.


세상의 소리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된다.

말은 어떻게하지?

눈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나?

막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너무 할수있는 말이 작을꺼같다.

엄마가 혼내는 말도 안들리겠지만 칭찬하는 말도 못들을꺼니까 난 싫다.

난 칭찬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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