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2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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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현진 | 등록일 | 14.06.14 | 조회수 | 92 |
동생이 오빠를 안 구해줬다면 오빠는 영원히 못 빠져나오고 가족은 슬픔에 빠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여동생은 마녀, 괴물이 나올 지도 모르는 무서운 터널을 용감하고 씩씩하게 들어갔다. 나도 형하고 싸워가지고 다시 후회한 적이 있다. 형아가 무슨 딱지를 샀는데 내가 갖고 싶어하니까 밤에 아빠가 형의 딱지를 빼앗아서 나한테 줬다. 그 때문에 형아가 단단히 화가 났다. 그리고 3일 후 엄마, 형아, 내가 점심을 먹기 전에 후회를 했다. 괜히 욕심 내서 형하고 재미있게 놀지도 못하고 3일이 다 가버렸다. 형 다음부터 그런 거 안 할게. 여기 나온 터널은 괴물이 나오는 곳이 아니라, 사이가 나쁜 동생과 오빠가 들어가서 화해하는 곳이다. 신비하고 행복한 터널이다. 영화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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