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금메달은 내 거야!

작가: 토어 프리먼

화창하고 아름다운 아침이에요.

뽀동이는 잠을 제대로 못 잤나 봐요.

오늘은 풀꽃 마을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에요.

뽀동이는 번쩍번쩍 멋진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그래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몰라요.

다리 힘 기르기, 스트레칭, 참을성 기르기 등등

“나는 어느 경기에서 금메달을 딸까?”

“오늘의 첫 번째 경기는 ‘멀리뛰기’입니다.”

야~호 뽀동이는 신나서 폴짝폴짝 뛰었어요.

뽀동이는 멀리뛰기를 제일 잘 해요.

뽀동이 차례예요. 폴~~~짝

와!!! 꽤 멀리 뛰었어요!!

하지만 메뚜기만큼은 못 뛰었어요.

“실망 하지마, 뽀동아” 메뚜기가 위로해 주었어요.

뽀동이는 많은 경기를 해도 금메달을 못 땄어요.

기분이 안 좋은 뽀동이는 나뭇가지를 발견했어요.

뽀동이는 나뭇가지를 맛있게 냠냠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목소리가 들렸어요.

이번 나뭇가지 빨리 먹기 경기 우승자는.... “뽀동이입니다“.

뽀동이는 금메달을 받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벌레들은 경기가 끝나고 잔치를 하였어요.

나는 뽀동이처럼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나도 운동이나 학교에서 학원에서 등등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나도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딸 거예요. ☻☻

그래서 엄마한테 초코케익 사달라고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