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이는 봉봉이네로 가고 있습니다. 통통이는 가다가 어른을 만났습니다. 어른 아저씨는 문방구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통통이는 문방구 가는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어른은 참 착한 아이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통통이는 "싫어요 만지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저씨는 도망을 갔습니다. 어느 날 또 통통이는 봉봉이네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만난 아저씨가 봉봉이를 안고 있었습니다. "안돼요 그러지 마세요"라고 통통이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통통이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어른들은 그 말을 듣고 아저씨 곁으로 왔습니다. 아저씨는 그 어른들을 보고 도망을 쳤습니다. 통통이가 용감하게 말해서 좋았습니다. 나도 나쁜 어른을 보면 용감하게 말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