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공부법을 알려드려요(드림레터 제2017-2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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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채 | 등록일 | 17.11.15 | 조회수 | 89 |
중학생의 과목별 공부법 시험이 다가오면 부모님과 자녀 모두 긴장하고는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고등학교 입시가 다양화되면서 중학생들도 고등학생들만큼 시험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과목마다 좀 더 도움이 되는 공부법이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과목별 공부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립니다. [※방송듣기: 진로정보망 커리어넷>학부모용 오디오 진로정보 진로레시피]
공부 시작 전 계획 세우기 계획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 계획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관리와 계획 세우기’가 모든 학습서에서 첫 번째로 나오는 이유입니다. 공부 계획이 매번 ‘작심삼일’로 무너졌다면, 계획을 세울 때 긴 호흡으로 짜기보다는 짧게 3일씩 7번의 계획을 세워 지켜나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어 공부법 모든 과목이 그렇듯, 국어 공부를 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단원명과 학습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문학의 갈래’라는 단원명일 경우, 대부분의 학생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개별 시나 소설 등 문학작품만 공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 문학의 갈래가 무엇이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 단원에 나오는 문학작품을 ‘왜’ 공부하는지를 생각해야 시험 문제의 포인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서술형 평가의 경우에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손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문장을 만들어 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 공부법 영어는 언어능력이자 소통능력입니다. 중학교 시기에는 교과서 공부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자녀의 관심 분야에 관한 원서 읽기를 통해 독해력을 늘리거나, 영화 및 드라마를 보며 영어 듣기 실력을 키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성적과 교과서 중심의 학습도 중요하지만 과중한 영어 학습으로 인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의사소통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수학 공부법 수학은 ‘개념 이해’가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개념을 말로 설명하여 다른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완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념 이해의 방식으로 오답노트와 같이 개념을 자신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개념노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수학은 앞선 개념이나 단원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후행학습이 중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특히 수학에 자신이 없는 자녀에게는 후행학습, 즉 복습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학습의 속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 자녀의 속도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에서는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중학교부터 후행학습을 통해 앞서 배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 및 국사 공부법 사회나 역사와 같이 흐름이 있는 과목은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표만 보고 외우기보다는 교과서를 읽으면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흐름을 이해하면서 주요 요점을 파악해야지 주요 요점만 안다고 흐름이 파악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과서를 읽으며 스스로 요약본을 만들어 정리한 후, 선생님이 주신 요약본과 비교해 얼마나 잘 정리가 되었는지, 보완할 것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출처: 학부모를 위한 진로레시피 시즌 5, 46·47회) 드림 직업·학과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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