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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사관을 다녀와서 - 방준원
작성자 김은아 등록일 12.10.17 조회수 18

 

버스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걸은 우리는 지칠 대로 지쳐서 과학관에 도착했다. 그런데 힘들게 다시 건물의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절망의 소리를 내는 친구들도 있었다. 하지만 곧이어 펼쳐진 여러 활동은 우리를 다시 기운차리게 하고 호기심을 갖게 하였다.

먼저 여름철 별자리를 이용해 야광 별자리를 만들었다. 여름철 별자리는 1등성, 2등성, 3등성으로 나뉘었는데 그 중에 1등성이 제일 밝은 별이다. 그리고 별자리 종류는 고니, 독수리, 돌고래, 화살 등이 있고 여름철 대삼각형은 직녀(베가)와 견우(알타르), 테네브로 이루어져 있다.

화석관에서는 화석을 관찰하였다. 화석관에서 전시된 화석은 삼엽충, 동굴곰의 뼈, 공룔의 알, 맘모스의 보존된 뼈 등이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조개 무더기 화석이 제일 많았다.

광물실에서는 광물과 암석을 관찰 하였다. 거기에서 석회암 이라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으로 시멘트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암’이라는 돌을 보았ㄴㄴ데 그 돌은 부피가 커도 매우 가벼웠다.

천문관에서는 3D동영상을 관람하였다. 역시 별에 관한 이야기였다. 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양계는 지구를 중심으로 도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것을 알았다는 부분도 영상에 나왔다. 마지막 과학탐사관 제일 위층에 있는 천문대에서는 태양을 특수 망원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망원경은 유리가 초록색이었다. 그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도 보았다.

광물실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할 때 가치가 없고 모가 나 보기 싫은 일반 돌들도 참 쓸 데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 화석실에서 본 화석이 만들어 지려면 갑자기 무엇인가가 확 덥쳐져야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태양관찰을 할 때 태양에 흑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은 우리가 쓸 데 없다고 계속 생각한 일반 돌들이 굉장히 쓸모가 많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매우 놀랐다. 화석이 만들어질 때 무엇인가가 확 덮혀서 만들어지는데 어떻게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장면이 화석이 되었을까?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태양 관찰을 할 때 다른 친구들은 구름이 조금끼어 보기도 했다는데 내 차례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잘 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또 여름 별자리를 야광별자리로 만들때 스티커 붙이는 일이 정말 재미있었다. 천문관에서 영상을 볼 때도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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