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연기 없는 담배 '입'에만 해롭다고?
작성자 신숙영 등록일 10.06.23 조회수 170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연기가 나지 않는 담배가 DNA및 체내 주 효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기가 나지 않는 담배가 입에만 해로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체내 모든 장기에서 발견된 주된 효소군의 정상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소들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트오스테론을 포함한 각종 호르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콜레스테롤과 비타민 D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처방약물의 분해와 독성을 줄 수 있는 물질의 분해에도 관여한다. 연기 없는 담배는 또한 신장과 간, 폐 등의 유전적 물질 손상 역시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연기 없는 담배가 입에만 해로움을 주어 단지 잇몸 질환과 구강암만 유발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지만 씹는 담배와 다른 연기 없는 담배들이 치명적인 발암물질을 포함한 각종 해로운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같은 물질들이 혈액내로 흡수 체내를 통해 구석 구석 해를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연구팀은 DNA 속 유전자 물질 손상외 연기 없는 담배 추출물이 이른 바 CYP-450 라는 효소군 기능을 변형시켜 인체 전반에 해를 미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eggzzang@mdtoday.co.kr)
이전글 주위 사람 '정신병' 까지 ... 이래도 담배 피시겠습니까?
다음글 엄마 '우울증' 아이들 성장 억제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