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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 '정신병' 까지 ... 이래도 담배 피시겠습니까?
작성자 신숙영 등록일 10.06.23 조회수 167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간접흡연이 정신질환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일반정신의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접흡연 노출이 정신적 스트레스와 연관 건강한 성인에서 향후 정신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5560명의 평균 연령 49.8세의 5560명의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과 44.8세의 담배를 피는 259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총 14.5%가량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한 가운데 연구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신적 스트레스도가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년에 걸친 이번 연구에서 41명의 새로이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가운데 역시 간접흡연에 심하게 노출된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간접흡연에 노출도가 낮은 비흡연자에 비해 우울증과 정신분열증, 망상증 혹은 기타 다른 정신장애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동물 실험결과에 의하면 담배가 네가티브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인체 대상 연구 결과에서도 흡연과 우울증이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들을 종합시 니코틴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eggzzan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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