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 1~3학년 온라인 개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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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수지 | 등록일 | 20.04.21 | 조회수 |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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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0일(월)에 초등학교 1, 2, 3학년이 드디어 신학기에 들어간다. 이날 온라인 개학에 맞춰 1~3학년 원격수업을 시작한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는 교사별로 학생들의 수업 참여 현황을 파악하며 수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지만 모니터링 결과 원격 수업은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 원격수업은 (쌍방향) 실시간 수업과 (단방향) 콘텐츠 활용 수업, 과제형 수업, 혼합형 등 교과별 성취기준과 학습자의 온라인 접속 환경 등을 고려해 진행된다. □ 1·2학년의 경우 바로학교(충북교육청 온라인 학습터)를 활용하고, 주간학습계획과 ‘학습 꾸러미’를 제공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학습 꾸러미'는 온라인 개학 전에 미리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하였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정보화 기기 활용과 더불어 온라인 학습 플랫폼 사용 없이도 학습할 수 있도록 EBS 방송 시청을 안내했다. 담임교사는 학급 홈페이지 댓글을 통해 출석을 확인한다. □ 3학년의 경우 e학습터와 학급 홈페이지를 활용하며, e-학습터 접속기록을 통해 출석을 확인한다. 시스템 오류로 정상수업에 어려움이 발생 시, 학급별 카톡, 문자, 학급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대체학습을 안내한다. 학습과제를 학급 홈페이지에 탑재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SNS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학습내용을 점검하기로 했다. 3학년은 정규 개학 전인 지난주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학생들이 e학습터 참여 및 활용 방법 등을 선생님과 미리 연습하면서 온라인 개학 당일 혼란을 최소화했다. □ 처음으로 어린 자녀를 '랜선'으로 등교시키는 3학년 한 학부모는 “초등 3학년이 제 시간에 수업을 듣게 하는 일부터 숙제까지 챙겨야 하니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국가적 비상사태니까 다들 어느 정도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현 교장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 원격수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진천상산초는 온라인 개학을 앞둔 지난달 미리 Zoom 사용법 등 연수를 교사들에게 제공했고, 교육복지가 필요한 학생들이 원격 수업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주거나 컴퓨터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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