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는 12월 18일(금)부터 21일(월)까지 유권자들인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학사운영 조치사항에 의거하여 2021학년도 학생자치회 회장, 부회장 선거 관련 일정 및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 이번 선거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후보자들의 공약과 소견 발표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학생자치회 선거는 선거 공고 기간 동안 입후보자 등록에 이어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담은 포스터를 교내에 부착하는 동시에 교실을 돌며 유세를 하거나 등교 시간에 맞춰 교문 앞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공약 소개 포스터를 만들고 벽에 붙이는 등 나름대로 선거운동을 하였지만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조용하고 차분하게 선거 운동이 이뤄졌다. 선거운동은 12월 14일(월), 17일(목)에 등굣길에 실시되었다.□ 후보자들은 소견 발표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5학년 투표가 진행되는 12월 18일(금), 3~4학년 투표가 진행되는 12월 21일(월)에 영상이 공개되었다. 홍보 영상에는 각 후보의 공약 설명 등이 담겨 있으며, 선거송과 율동 등으로 지지를 호소였다.□ 투표권자인 3~5학년 학생들은 소견을 진지하게 경청하였고, 직접 투표권을 행사하며 공정한 민주주의의 선거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 학생들의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함, 기표용구 등의 선거관련물품을 지원받아 투표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다. 5학년 안별하 학생이 회장, 5학년 강세정 학생, 4학년 서제환 학생이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주의에서 요구되는 참정권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고,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담당 교사는 “학생자치회 임원 선거는 학생 자치의 첫걸음이자, 민주주의 기본이다. 학생들의 자주적인 의사결정과 합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은 중앙현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였다.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도 실시한다. 트리 앞에서 친구 1명과 사진을 찍어 집게로 사진을 트리에 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때 추첨을 통하여 상품과 함께 친구와 찍은 사진을 지급한다. □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 3학년 학생은 ”학교에 올 때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맞아주어 기분이 좋습니다. 친구와 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의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하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학생들의 마음속에 희망과 따뜻한 사랑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가 11월 5일(목)부터 11월 30일(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 성폭력 예방 교육은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해 단순한 성폭력 예방의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이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여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 학생들은 성폭력과 성희롱 등의 성범죄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동 성폭력 사례를 통해 성폭력의 발생 경로와 그에 따른 예방법, 대처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동의를 구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으며, 최근 이슈인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윤리의식을 가지고 성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했다.
□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가 10월 21일(수)에 3학년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학년 1~2반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3~4반은 김유신 장군 탄생지, 그리고 5~6반은 진천 농다리와 하늘다리로 나누어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전시관에서 갖가지 곤충 표본과 동물 박제표본을 관찰하며 동물의 모습과 특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풍이 곱게 물든 산책로를 돌며 가을을 만끽했다. 야생화 꽃밭에서 가을 들꽃을 감상하고 선생님, 친구들과 등산로를 오르며 호연지기를 기르기도 했다.□ 체험 학습 담당 교사는 "우리 학교 어린이들에게 진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라고 밝혔다.
□ 진천상산초등학교 (교장 이선영)는 9월 28일(월)에 본교 현관에 나눔우산 30여 개를 비치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나눔우산’은 ‘친구와 함께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교 등교 이후에 예기치 못한 비가 와서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학교에 비치된 우산을 사용한 후에 다음날 다시 가져와 반납하면 되는 우산이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 등 진천상산초 교육 가족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 이번 나눔우산 비치는 학생자치회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학생자치 공약 및 학생 제안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학생참여 예산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어떤 우산을 구입할지, 어떤 문구를 써넣을지, 어떻게 운영할지를 주체적으로 결정하였다. □ 이선영 교장은 "나눔우산은 본교 학생 자치회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사업 자체는 크지 않지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학생들이 구입한 무지개색 우산은 멀리서도 잘 보이고 튼튼한 우산이어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고민한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 6학년 정지석 학생은 “갑자기 비가 오면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곤란했는데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나눔우산을 빌리면 꼭 되돌려 놓아서 다른 친구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 핸드볼부는 7월 28일(화)에 충북 핸드볼 발전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금 및 SK호크스 선수 모교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 SK호크스 핸드볼팀은 충북 핸드볼 발전을 위해 초,중,고 11개 핸드볼팀에 200만원씩 총 2200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하였고,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팀 6학년 성지성학생이 대표로 지원금을 수령했다. 그리고 SK호크스 핸드볼팀 선수들로부터 모교 장학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총 300만원의 지원금은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물품을 구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부 6학년 성지성 학생은 “행사장에서 SK호크스 핸드볼팀의 유명선수들을 만나보고 사인도 받는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저도 유명한 선수가 되어 미래의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 후배들을 지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는 6월 29일(화)부터 7월 10일(금)까지 2주간 본교에 피어난 꽃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대회를 실시하였다. 응모자는 469명으로 교직원과 학생을 포함하여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었다.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을 통하여 선정하여 손선풍기를 수여하였고, ‘능소화’ 삼행시 내용 우수작 40점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수여하였다. □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쓰기를 철저히 실천하며 퀴즈 대회에 참여하였다. 학교에 있는 나무와 꽃을 꾸준히 관찰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함으로서 과학적인 사고력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었고, 학교에 있는 꽃과 나무에 대해 더 알게 됨으로써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 대회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밖에 잘 나가 놀지 못하였는데 학교를 돌아다니며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상산초등학교는 2020. 초록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동아리「그린나래상산」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 6학년 1반, 3반 학생들은 6월 22일(월)부터 6월 23일(화)까지 진천군 이월면 소재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성취감 UP 트리 클라이밍’ 생태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고, 나무를 오르는 체험을 통해 목표지점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나와 직면하며, 목표지점 달성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빅스윙, 트리클라이밍, 바이킹해먹, 슬랙라인 4가지의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트리 클라이밍을 해본 아이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체험을 진행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의 연속이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협력과 성취감,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한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트레킹은 해봤어도 나무타기는 처음이라며 높은 나무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숲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 교장은 “이번 생태놀이 체험학습을 통해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있음을 학생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내가 가진 꿈을 향해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