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개정교육과정

1) 인성의 개념

학습자로 하여금 건강하고 전인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보다 풍부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송태옥, 정상욱, 김태영, 2000).

도덕적 사고, 도덕적 감정, 도덕적 행동으로 분류되는 개념(조은경, 2008).

믿을만한 사람(Reliable), 책임지는 사람(Responsible), 존경 받는 사람(Respectable)이라는 의미(박성숙, 2008).

21세기에 적합한 인성-관계성(relationship), 도덕성(morality), 전일성(wholeness),     영성(spirituality), 생명성, 창의성, 민주시민성 (강선보 외, 2008).

2) 2009 개정교육과정 방향

�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과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

�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품격의 삶을 영위하는 사람

�세계와 소통하는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공동체발전에 참여하는사람

(1) 체험활동의 확대

�교육 목표 측면에서 학생의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시켜 나가려면 무엇보다 기초 기본 능력, 탐구 능력과창의성 등 기초 학습 능력과 체력을 신장시키고, 실험․관찰․조사․수집토론․견학․노작 등 학습자 중심의 직접적인 체험 활동이 모든 학습 과정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기본예절, 질서, 절제, 준법, 공중도덕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과와 특별 활동, 재량 활동 등 학교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어지도록 하고, 실천 중심의 다양한 체험 교육과 토론 학습으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개선되어야 한다.

(2)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추구

�재량 활동에서 교과 재량 활동은 중등학교의 선택 과목 학습과 국민 공통 기본 교과의 심화․보충 학습을 위한 것이며, 창의적 재량 활동은 학교의 독특한 교육적 필요, 학생의 요구 등에 따른 범교과 학습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 운영의 분권화, 자율화, 지역화 및 내용의 적정화를 촉진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한 영역으로 무엇보다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능력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단위 학교나 지역 사회의 실정, 교원ㆍ학생ㆍ학부모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바람직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 특히 ‘창의적 재량 활동’에서는 학교의 독특한 교육적 필요와 학생의 요구 등에 따른 자기 주도적 학습과 범교과 학습이 가능한 점에서 단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재량권을 발휘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다.

3)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앙초 교과연구회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