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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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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가정예방 수칙 - 자가 및 격리치료 지침
작성자 신숙영 등록일 09.11.19 조회수 248

[가정예방 수칙 - 자가 및 격리치료 지침 ]

1. 환자주의사항

가. 가족 구성원 및 간호하는 사람의 예방 방법

◦ 가능한 한 환자와 다른 사람들의 접촉을 제한할 것

간병인을 제외하고는 환자가 사용하는 방의 출입을 금하며 가급적 가족들도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함

환자가 반드시 코와 입을 가리고 기침 혹은 재채기 하도록 상기시킬 것

◦ 환자의 손은 비누로 자주 씻을 것. 특히 기침한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할 것

◦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손을 비누로 깨끗이 자주 씻도록 할 것

 

나. 환자 관리

◦ 환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간(거실 등)이 아닌 곳(가능하면 별도의 욕실이 있는 침실)에서 환자를 간호할 것

◦ 환자의 방 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닫아 둘 것

◦ 진료 등을 위해 외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활동할 것(어른의 경우 증상 발현 후 7일 간)

◦ 환자가 진료 등으로 불가피하게 외출하여야 하는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코와 입을 손수건 등으로 가리고,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

◦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간(거실 등)으로 환자가 나가야만 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

◦ 환자는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는 다른 별도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화장실은 매일 소독제를 사용하여 청소를 할 것

환자의 침대 옆에 따로 휴지통을 비치하여 환자가 사용한 휴지를 따로 폐기하며 환자가 사용한 휴지를 버릴 때 감염되지 않도록 감염 주의

간병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방문객은 면회를 삼가고 전화 등을 이용할 것

◦ 가능하면 성인 1인이 환자를 간병할 것

◦ 임신부는 환자를 돌보지 않도록 할 것

◦ 가족, 환자 접촉자 또는 환자와 방이나 화장실을 같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주 손을 비누로 씻거나 알코올제로 소독할 것

- 손을 말리는 경우 종이타월을 사용하거나 가족별로 지정된(서로 다른 색 사용) 수건을 사용할 것

◦ 창문을 여는 등의 방법으로 화장실, 식당 등 가족들과 같이 사용하는 공간에 환기가 잘 되도록 할 것

가족 중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할 사람이 있는지 의사와 상의할 것

  다. 간병하는 사람의 보호

◦ 환자와 얼굴을 맞대는 상황은 가능한 피할 것

◦ 어린이가 아픈 경우, 기침을 간호자의 얼굴에 하지 않도록 아이의 얼굴 혹은 턱을 어깨에 오도록 할 것

◦ 환자와 접촉하거나, 환자가 사용한 휴지, 세탁물 등을 만졌을 경우 즉시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도록 함

◦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

◦ 의사와 상담하여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

◦ 간병인 본인은 물론 가족 내의 다른 사람이 인플루엔자 증상(발열, 인후통, 기침, 코막힘, 콧물 등)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증상 발생 시 의사와 상담하거나 보건소로 연락할 것

  라. 마스크의 사용

◦ 밀접한 접촉이 불가피하다면 가능한 접촉 시간을 줄이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할 것

◦ 사용한 마스크는 다른 사람이 만지지 못하도록 사용 한 후에는 즉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할 것

◦ 일회용 마스크는 재활용을 금하고 천으로 된 마스크의 경우 일반 세탁 세제로 세탁할 것

◦ 마스크를 벗은 후에는 즉시 손을 씻을 것

  마. 청소 및 세탁

◦ 환자가 사용한 마스크를 포함한 1회용 용품은 쓰레기통에 버릴 것. 환자가 사용한 휴지 혹은 그에 준하는 물건을 만진 이후에는 즉시 손을 씻을 것

◦ 테이블, 화장실, 장난감 등의 표면을 해당 물품 청소방법에 따라 소독제로 깨끗이 씻을 것

◦ 환자가 사용한 식기류, 천 등을 따로 분리할 필요는 없으나 깨끗이 씻기 전에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함

◦ 환자가 사용한 천류(수건, 침대 시트 등)는 일반 세탁 세제로 세탁할 것. 단, 바이러스가 묻는 것을 막기 위하여 세탁전에 빨래감을 끌어안아서는 안되며, 이러한 세탁물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바로 손을 씻어야 함

◦ 식기는 식기세척기나 세제로 씻어야 함

 

바. 집에서 치료하려고 할 때 주의 사항

◦ 당뇨, 심장병,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다른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확인

◦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의사에게 확인

◦ 증상의 발병 후 그리고 체온이 정상화 된 후 7일간 집에서 치료

◦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 탈수를 예방하기 위하여 음료를 충분히 섭취할 것.

- 음료의 예 : 물, 스포츠 음료, 미음 등

◦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거나 재채기를 할 것

◦ 다른 사람과 밀접한 접촉은 가능한 피할 것.

- 아픈 동안에는 학교나 직장에 가지말 것.

  사.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징후

◦ 건강한 성인의 경우 다음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응급 진료를 받을 것

- 흉통이 있거나 숨쉬기 곤란할 때

- 입술이 보라색 및 청색으로 변할 때

- 구토가 심하여 음료도 삼킬 수가 없을 때

- 탈수 소견을 보일 때 : 일어섰을 때 어지럽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 유아의 경우 우는데도 눈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등

- 발작이 있는 경우

- 평상시보다 반응이 느리거나, 정신이 혼미한 경우

◦ 소아의 경우 다음의 경우에 응급 진료를 받을 것

- 심폐질환이 있거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아스피린 같은 acetylsalicylic acid를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거나, 다른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 생후 3개월 미만이고 발열이 있는 경우

- 호흡에 문제가 있거나, 쌕쌕거리거나, 호흡 시 흉부통증이 있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 아주 소량의 물을 마시고 깨어있는 상태에도 최소한 매 6시간마다 소변이 없을 때

- 토하거나 심한 설사를 할 때

- 계속 흥분한 상태고 안정이 되지 않을 때

- 나른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졸려할 때

- 열이 계속되고 3일이 지났는데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거나 나아지는 기분이 있었으나 갑자기 새로운 열이 시작될 때

- 청색증이 있을 때

- 경련이 있을 때(발작)

  아. 기타

◦ 혼자 살거나, 어린 유아의 편부모이거나, 혼자서 장애인을 돌보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미리 준비하도록 함

- 적어도 1~2주 동안 지낼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용품을 준비(휴지 등)

- 아세트아미노펜과 체온계를 준비하고, 체온계의 사용법과 눈금 읽는 법을 정확히 알아 두도록 함

- 유사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을 생각해 두고 연락 방법 등을 미리 정함

- 유사시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을 정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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