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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장애인의 날
작성자 손문수 등록일 16.04.19 조회수 83

싱그러운 초록이 새로움을 더해가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 4월 20일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 날은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장애란 신체 일부의 기능이나 생각하는 구조, 능력이 달라서 지적,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인 면에서 불리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장애는 사회적인 것으로 어떤 경우에는 장애가 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장애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보기 어려운 사람들이 렌즈나 안경이 없던 시절에 살았더라면 장애를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장애는 시간과 장소와 문화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은 그 사람의 모든 부분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 장애를 갖고 지닌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부분적으로는 능력이 부족한 영역이 있지만 남아 있는 보유 능력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처럼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이지요.

장애는 발생 시기별로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유전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를 겪고 있는 영역에 따라서 각각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정서장애, 지적장애, 학습장애, 언어장애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해요.

첫째, 장애는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다른 점 중 하나로 받아들이고 장애로 인한 편견을 없애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장애인의 삶은 장애 자체보다도 그 장애를 겪고 있는 부분을 어떻게 도움을 받고 있는가에 따라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시켜 주어 이 사회에서 당당하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장애가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다양한 가치가 함께 공존하는 21세기는 민주적 시민에 필요한 태도를 길러 나가며,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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