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레터 제2015-5호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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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간중 | 등록일 | 15.06.17 | 조회수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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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 생겨나는 요즘,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주목받고 있는 직업들이 많습니다. 해외에서 유망 직업으로 뜨고 있는 것들을 자녀와 함께 살펴보면서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보세요.
해외 유망 직업Ⅰ - 동물 랭글러(Animal Wrangler)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물을 섭외하거나 훈련시키는 사람
<하는 일> 영화나 TV 등 촬영에 필요한 동물을 선정하고 촬영 시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도록 특정 장면들을 훈련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의 의상을 선정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동물 랭글러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물을 낯선 환경에 잘 적응시키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국내외 현황과 전망 > 미국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동물 랭글러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동물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에이전시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소나 동물훈련소 등에서 촬영에 필요한 동물을 훈련시킵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현재 애견트레이너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의 동물조련학과나 동물이벤트학과 등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영화나 방송 제작사 측에서 나날이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추세에 따라, 동물 랭글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녀의 흥미와 적성> 무엇보다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동물을 훈련시킬 때 오랜 시간 동안 반복적인 교육을 해야 하므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나야 하므로 의사소통 능력도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5 미래의 직업세계 해외 직업편) 진로상담, 똑..똑..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올해 중2인 딸아이가 다른 과목에 비해 유독 수학을 못합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그런대로 수학 수업을 따라가는 것 같았는데, 중학교에 올라오면서부터는 수학을 너무 어려워합니다. 다른 암기 과목들은 별 문제가 없지만 수학을 못하니 고등학교 진학에도 지장이 생길까 봐 걱정입니다.
A) 초중등 교육과정에서의 교과 학습은 이전에 익힌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면서 점차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학 과목은 이전에 배웠던 원리와 공식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것을 응용해야 하므로 이전에 배운 것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면, 밑에 쌓은 조각이 부실하기 때문에 위에 쌓는 조각도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수학에서 기초를 잘 다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학습한 내용 중 특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 유형은 어떤 것인지 등을 확인하여 그런 부분부터 다시 다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수학은 암기 과목과는 다르게눈으로 문제와 답을 확인하고 외우는 정도로 그쳐서는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반드시 손으로 문제를 풀면서 과정과 원리를 이해해야지만 실력이 는다는 점을 알려주시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풀면서 성취감을 갖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커리어넷(www.career.go.kr) >진로상담 사례) 분야별 직업·학과 「의료·보건」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한 직업과 관련 학과를 소개합니다
[직업 소개 :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내에 의료 및 치료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병원에 안내하고, 예약, 진료 접수, 치료 안내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의료 관련 업무 외에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관광 및 체류 안내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식 외에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고등학교의 학과로는 의료관광과가 있으며, 대학에서는 간호학과나 보건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외국어 능력을 습득해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진출하는 편입니다. 채용 시, 자격증보다는 외국어 능력과 병원에서의 근무 경력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학과 소개 : 의료·보건 관련 학과] 고등학교 ‘의료관광과’ ☞ 학과 특성 - 의료관광 분야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의료관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외국어와 관련 직무능력을 배웁니다. ☞ 교육 내용 - 인문소양 관련: 인간발달, 직업윤리 - 의료관광 관련: 관광일반, 여행업무, 호텔업무, 병원코디네이터, 의료서비스마케팅, 의료관광실무 - 어학 관련: 관광중국어, 관광영어회화 - 사무 관련: 컴퓨터일반, 사무관리실무, 멀티미디어실무 ☞ 취득 가능 자격증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내외여행안내원, 관광통역안내원, 외국어능력, 컴퓨터활용,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등 (출처: J특성화고 「의료관광과」사례)
대학(교) ‘간호학과’ ☞ 학과 특성 - 간호학과 및 보건행정학과에서 기본적인 보건의료 지식을 배우고 추가적인 언어 능력을 습득하여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취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최근 남성의 진학률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 교육 내용 - 환자를 잘 돌볼 수 있는 간호사 및 인재를 양성합니다. -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에서 오는 고통을 줄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배웁니다. ☞ 졸업 후 진출 분야 - 종합병원, 대학병원, 개인병?의원, 보건소,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산후조리원, 조산원, 요양원, 의료기기업체, 의료정보회사, 보험회사, 제약회사, 레저 및 스포츠 관련 시설의 의무실, 기업체 의무실 등 (출처: 2014 미래의 직업세계(학과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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