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학교소식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학교장 경로잔치 인사말씀
작성자 회남초 등록일 08.07.23 조회수 13
이글은 지난 7.26일  많은 노인분들과 함께한 경로잔치에서 양창우사장님과 자모님께 고마워하시며 하신 인사말씀입니다.

  긴 장마가 끝나 햇살이 눈부신 오늘, 원근을 불문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박종기 보은군수님, 충청북도보은교육청 양승학교육장님, 이호종 학교운영위원장님, 안중양 회남면장님, 박범출군의원님, 양진석우체국장님, 양승빈 회인농협조합장님, 그리고 김영근 회남노인회장님,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는 본교 14회 졸업생으로 현재 부산에서 보은목재사를 경영하시는 재부군민회부회장이신 양창우 사장님이 만드신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만들어진 계기를 간단히 소개해드려야겠군요.
  지난 7월 15, 16일 1박2일간 양사장님의 초청으로 본교어린이 전원과 자모님, 교직원등 48명이 부산현장체험학습을 하였습니다. 긴 장마 기간임에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그때만은 날씨가 좋아서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하고, 해양박물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도 올라가봤습니다. 멋진 크피스탈식당에서 뷔페도 먹고 자갈치시장에서 곰장어도 맛보는 그야말로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성일 재부보은군민회장, 본교17회이며 부산 남구의회장을 역임한 양한석 선진수출포장사장님, 나석일사장님,  34회 졸업생인 곰장어집대표 양명석씨, 36회 동백횟집대표 양헌석 형제분도 따뜻하게 환대하여주셨고 맨손으로 갖은고생을 하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열심히 살아온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더욱 보람찬 알찬 학습을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양사장님께서 평소 존경하는 고향 어르신께 복날을 기하여 점심을 드리고 싶다고 하셨고 본교 자모님들이 흔쾌히 정성껏 도와드리겠다고 해서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양창우사장님 같이 후배를 사랑하는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시고 자녀교육에 혼신을 다하시는 자모님들, 젊으셨을 때 회남교육을 위하여 앞장서 애를 많이 쓰셨던 여러 어르신들이 계신 회남초등학교에 근무함을 더없는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 7. 26.
          회남초등학교장 임영빈





이전글 고향사랑 경로잔치
다음글 부산 체험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