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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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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식이요법
작성자 김돌규 등록일 12.12.01 조회수 264

비만 청소년의 식이요법

 

1. 목표를 설정한다.

자기 체격에 맞는 이상적인 체중을 알아내고, 줄이고자 하는 체중에 대한 목표를 설정 한다.

 

2. 정확한 저울을 구입하여 식사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습관을 들인다.

몸무게를 잴 때에도 정확도가 높은 저울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식사는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하도록 한다.

흔히 우리는 생각 없이 먹을 때가 있고, 따라서 무의식중에 섭취하게 되는 음식의 양도 상당히 많을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과잉에너지를 섭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을 얼마만큼이나 먹고 있는가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짧은 기일 내에 빨리 체중을 줄이겠다는 성급한 생각으로 끼니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끼니를 거르면 허기가 져서 다음에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된다.

 

4.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을 들인다.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양적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또 먹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게 되지만 오래 씹으면 음식의 맛도 즐길 수 있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5. 기름진 음식을 삼간다.

고기, 튀김, 기름에 지진 음식에는 지방이 많이 있다. 고기를 선택할 때에도 되도록 살코기가 많은 부위를 선택하고 먹을 때에는 눈에 보이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6. 간식을 즐기는 사람은 간식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과자, 사탕, 케이크와 스낵식품(감자칩, 양파칩, 크랙커 등)에는 지방과 칼로리가 많이 있으므로 삼가고, 그 대신에 과일과 오이, 당근 같은 생 채소를 즐기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7. 되도록 싱겁게 먹는다.

짜게 먹으면 수분이 몸 안에 보유되므로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한다. 단계적으로 짠 음식을 식생활에서 제거하고 조리 시에 첨가하는 식염이나 다른 조미료의 양을 줄여 나가면 어렵지 않게 새로운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밥과 반찬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반찬도 음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밥의 양을 줄이면 자연히 반찬이 덜 짜게 되리라 본다.

8. 설탕, 꿀, 사탕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을 삼간다.

각종 사탕, 과자, 케익 등 서구식 음식은 물론이고 엿, 약과, 약식, 강정, 산자 등 전통 한과에도 당분의 함량이 높다. 과일 통조림에는 설탕이 상당량 들어 있으므로 과일은 될 수 있으면 생과일을 먹는 것이 좋고, 통조림을 꼭 이용하려면 설탕을 넣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9. 음료로는 되도록 칼로리가 적은 것을 마신다.

청량음료나 인공 과일음료, 수정과, 식혜에는 당분의 함량이 높으므로,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보리차, 녹차 등 각종 차 종류를 즐기도록 한다.

 

10. 체중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같은 시간에 측정한다.

체중조절 식이요법의 효과를 빨리 확인하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저울 위에 오르락 거리는 사람들을 본다. 체중은 자주 변하는 것인데 이러한 변화가 마치 진정한 체중의 변화로 착각하기가 쉽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아침에 일어나 용변을 본 후에 체중을 재고 기록하여 몇 주일에 걸친 변화를 보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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