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천초(교장 서강석)은 19일 한천초 강당에서 충청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탈놀이극 '왼손이'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 주관, 2017학년도 예술거점학교에 지정된 한천초등학교에서 초청한 기획공연으로 농산촌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문화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를 지녔다.

이날 공연에는 한천초등학교 학생 180여명과 학부모, 지역주민들도 함께 초청, 즐겁고 신명난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한천초 교장은 "앞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예술거점학교로서 지역 단위 예술교육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