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설익은 선행학습보다 맛있는 제철 적기학습을!

제철과일이 가장 맛있듯, 공부도 학교 진도에 맞춘 제철 적기학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1. 알고 있다는 착각이 공부의 흥미를 떨어뜨립니다.

선행학습을 받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안다는 착각 속에서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무조건 수용하는데 익숙해져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고 공부의 구경꾼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김양분 ‘선행학습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中에서

2. 선행학습 과외를 받은 상위권 학생들이 학기 중반부터 비과외집단 보다 성적이 떨어집니다.

상위 30% 학생들의 국어 성적에 대해 선행학습 과외를 받은 집단과 비과외집단을 비교해 본 결과 학기 중반부터 과외집단의 성적이 비과외집단의 성적보다 떨어졌으며, 특히 입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고2 때 점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외 : 개인과외 및 학원수강 포함) - 출처 : ‘ 선행학습 효과에 관한 연구’(이종태 외, 한국교육개발원, 2002)

3. 능력과 수준에 맞는 심화학습이 더 중요합니다.

무작정 진도만 앞서 나간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게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학은 단계적 학습이기 때문에 매학년 올라가기 전, 이전 학년 과정을 100% 이해하는 복습과 심화학습이 우선입니다.

4.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각종 대회 개최를 금지하였고, 대학 입학전형도 자기주도학습으로 실력을 쌓은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선행학습은 필요 없습니다.

- 교육과정에 없거나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내용과 수준의 각종 대회 개최 금지

- 각종 대회의 출제 문항 수준은 해당 학년 교육과정(교과서)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