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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과 하사관
작성자 신은경 등록일 12.05.01 조회수 406

     1775년 미국 독립전쟁 때의 일입니다. 총사령관 워싱턴이 말을 타고 진지를 시찰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사병 및 사람이 힘들게 통나무를 운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는 함께 힘을 모아 통나무를 운반할 생각은 하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는 한 하사관이 있었습니다. “왜 당신은 함께 운반할 생각은 않고 서서 구경만 하고 있습니까?”하고 와싱톤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하사관은 “네, 저는 하사관입니다.”하고 자랑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진 워싱턴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그래요?”하고는 말에서 내려 팔을 걷어붙인 채 사병들과 함께 힘을 합쳐 통나무를 모두 옮겼습니다. 땀을 닦으며 다시 말에 올라앉은 워싱턴은 그 하사관에게 말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총사령관 워싱턴을 불러주시오.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싱턴은 당황하여 어쩔줄을 몰라하는 하사관과 사병들을 뒤로하고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중에는 선배라고 해서 후배들 앞에서 명령만 한 일은 없는지요? 자신이 할 일을 후배들에게 떠맡기는 일은 없었는지? 총사령관 워싱턴과 같이 솔선수범 할 때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이런생각 저런생각  ●

  *  나는 ○○인데 라며 내 할 일을 하지 않은 적은 없나요?

  *  늘 친구와 함께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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