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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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은경 | 등록일 | 12.05.01 | 조회수 | 388 |
가장 무서운 병 현대인의 가장 무서운 병중의 하나는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타인에 대한, 자연에 대한, 가족에 대한, 국가에 대한, 미래에 대한, 인생에 대한, 죽음에 대한, 그리고 나에 대한 무관심 말입니다. 몸을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이며, 시간에 쫓기며 한없이 활동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신의 세계는 쉬고 있습니다. 사랑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껍질만을 서로 마주치고 있습니다. 진실로 오가는 마음들이 없습니다. 그저 움직일 뿐입니다. '사람은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말했으며, '활동하지 않는 삶은 죽은 삶'이라고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무관심, 바로 이것은 죽은 삶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존귀함을 모르는데 어찌 나 자신이 존귀하며, 내가 소중하지 않으니 남이 어찌 소중하겠습니까? 우리들은 현대의 바쁘고 복잡한 굴레에서 껍질을 열고, 가족에 대한, 타인에 대한, 사회에 대한, 조국과 민족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무관심이라는 현대의 무서운 병에서 벗어나 평화와 친선의 동산에 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잠시 눈을 돌려 다시 주변의 정다운 사람들을 한번 바라보십시오. 눈으로, 마음으로 보는 것이 바로 관심(사랑)입니다.
● 이런생각 저런생각 ● * 주변에 나보다 어려운 처지의 친구를 살펴봅시다. *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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