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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한밤의 연꽃축제
작성자 남정민 등록일 17.08.31 조회수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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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고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이 즐겁다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선생님들을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행복씨앗학교 3, 이제 국원고는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속의 학교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지난 7월 17일(월) 저녁, 연꽃 피는 초여름밤, 국원고 교사,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작은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전 내내 갑작스런 소나기로 행사진행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수줍은 새색시처럼 발그스레한 빛의 연꽃들의 향연을 방해하지는 못했습니다. 축제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직접 쓴 시와 수필 낭송을 하고, 우리지역의 국악하시는 소리꾼과 재즈공연과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격조높은 음악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나날이 풍성해지는 인문학의 향기를 맡으며 국원고의 가족들도 작은 마을축제를 통해 '나와 지역사회'를 다시 행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출 연

개 요

1

오프닝 공연

로터스 가든(국원고 밴드)

싸이 아버지

2

개회

이수영 (교장선생님)

 

3

가요

이성연 (국원고 교사)

강수림(국원고 3학년)

노래공연 (싸운날- 볼빨간사춘기)

4

시낭송

박영건 외 (국원고 학생)

 

5

우리소리

공연

소리마을

(소리-이영희, 장구-유근철)

1. 경기소리(금강산 타령, 노랫가락, 뱃노래),

2. 삼도설장구

6

대금 연주

박태순(국원고 교사)

대금정학 경풍년

7

수필낭송

김순진 외 (국원고 학부모)

 

8

밴드공연

국원고 교사

(이성연, 박현식, 강인구)

+ 로터스가든 (국원고 밴드)

노래공연 (이문세-사랑은 늘 도망가)

9

오카리나 공연

충주울림오카리나 :

정장희, 정미경외 5

(국원고 교사)

1 연가(뉴질랜드 민요)

2. 월량대표아적심

3. 아리오

10

오케스트라연주

루스티코 트리오

(바이올린-우수혜, 첼로-김태병, 피아노-박상미)

1. Salut d’amour op12(사랑의 인사)

2. Fly me to the moon

3. 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 OST)

11

시 낭송

남금화 (국원고 교사)

 

12

재즈 공연

재즈 앙상블

(피아노-김세영, 베이스-김사무엘, 드럼-이정현, 기타-박정민, 보컬-이종주)

The Return

I Remember April

Blues

Save you love for me

13

밴드 공연

로터스 가든(국원고 밴드)

I am not the only one (Sam Smith)

14

폐회

남정민 (국원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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