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강아지 돌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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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국원초 | 등록일 | 09.04.30 | 조회수 | 129 |
갈색개 아놀드와 하얀개 토니가 낮잠을자고 있는데 주인 칼이 강아지를 사왔습니다. 칼은 강아지에게 돌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개는 순종이였습니다. 아놀드와 토니는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캐롤과 함께 살았습니다. 일 년 전, 캐롤이 칼과 함께 결혼하면서 문제는 시작되었답니다. 칼은 아놀드와 토니를 끊임없이 명령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놀드와 토니는 듣는척도 하지 않았답니다. 칼은 이제 지쳐서 길들이기를 포기하고 대신 자기말을 잘듣는 온순한 개를 사 오게 된 것입니다. 칼은 돌프를 열심히 교육시켰습니다. 아놀드와 토니도 자기들이 더 못된개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돌프를 열심히 가르쳤답니다. 돌프는 무럭무럭 자라서 이젠 털도 제법 보기 좋아졌습니다. 칼은 돌프를 말 잘 듣는 개로 길들이려고 무척 열심이였습니다. 아놀드와 토니도 돌프를 말을 잘 안듣는 개로 가르치느라 바빴답니다. 돌프는 오늘 '따라와' 하면 따라오는 것을 배웠답니다. 며칠 후 칼은 돌프에게 따라오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하지만 돌프는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칼은 돌프를 쉬운 명령도 알아듣지 못하는 바보같은 개로 생각했습니다. 돌프는 아놀드와 토니를 따라 말썽을 많이 피우고 칼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칼은 돌프를 다른 사람들에게 팔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날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손녀 딸이 돌프를 사러 왔습니다. 손녀딸은 돌프랑 잠깐 놀다가 물속에 빠졌습니다. 돌프는 얼른 손녀딸 샐리를 물속에서 건졌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주 영리한 개라고 얼마에 파시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칼은 마음이 바뀌어서 돌프를 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돌프는 신이 나서 아놀드와 토니옆에 누웠습니다. 아놀드와 토니가 돌프에게 어떻게 하면 너처럼 용감해 질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돌프가 참 용감하다고 생각했고 돌프처럼 용감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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