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

1. 일시 : 2013. 5. 30(목)

2. 내용 :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유승자)는 지난 5월 30일(목)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를 실시하였다.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호텔리어, 건축설계사, 수의사, 의생명과학자, 방송 작가 등 12분야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의 세계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계된 분야의 직업을 선택하여 전문직업인의 강의를 듣고, 질문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은 진로탐색 검사 및 자기이해활동을 바탕으로 미래 자신의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활동을 해왔었는데,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직업인을 직접 접하는 직업 체험의 시간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진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했던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1학년 김조이 학생은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심리상담가가 된다고 했지만 심리상담사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게 되었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목표를 갖게 되었고, 앞으로 상담사 선생님을 멘토로 자주 자문을 구해가며 준비해갈 계획이다.’라는 소감을, 2학년 김수연 학생은 ‘방송 작가가 꿈인 나에게 이 자리는 몹시도 흥분되는 자리였다. 어떤 질문을 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작가님께서 우리가 궁금해 할 점을 많이 알려 주셨고 인터넷이나 다른 곳에서는 알 수 없었던 점들을 질문을 하여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작가님의 조언을 토대로 열심히 노력하여 미래에 나는 멋진 작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라는 소감을, 3학년 신선애 학생은 ‘ 우리 학교에서 진로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을 초대해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에 참 만족한다. 나도 이런 초청 강연 덕에 물리치료사라는 내 생각을 더 확고하게 하며 직업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미래의 자신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더 다양한 초청강연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소감을 이야기 했다.

  강사로 참여했던 호텔리어(베스트밸류 세종호텔 총지배인)는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좋은 조언을 해 줄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의생명과학자(중원대학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와 총명한 눈빛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의 시작 전 열린 간담회에서 유승자 교장은 참여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로교육 명예 교사증’을 전달했다.

  광혜원 고등학교는 그동안 대학생들을 초대해 실시하는 학과 설명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 진로도서감상문 쓰기, 진로 좌우명 찾기, 진로의 특강 등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능력을 향상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