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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6반 친구들에게 [프린들 주세요]를 추천합니다.
작성자 박효빈 등록일 25.04.07 조회수 9

 닉은 어린 시절부터 상상력이 엄청난 아이였다. 3학년 때는 교실을 해변가로 만들어버려 교장 선생님한테 혼이 나기도 했다. 그렇게 5학년이 되자 그레인저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레인저 선생님은 사전을 사랑했다. 어느 날 닉은 '사전에 있는 말들은 누가 만들어요?'라고 물었다. 선생님은 대답햇다. "너가 그런거야. 낱말을 쓰는 우리 모두." 그때 닉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바로 펜을 '프린들'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문방구 아주머니부터 그레인저 선생님까지 차근차근 점령해나갔다. 신문에 실리고, 미국의 대형 방송사에도 제보가 됐다. 그런데 너무 유명해지자 버드 로렌스라는 사람이 닉 대신 상표권을 신청해 닉이 나중에 부자가 된다. 닉이 대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집으로 사전이 배달되었다. 그레인저 선생님이 보낸 거였다. 541쪽을 펴자 '프린들'이라는 말이 사전에 올라가 있었다. 사실은 그레인저 선생님이 닉이 모르게 밀어주고 있었던 거다. 사람들의 관심을 사기위해 프린들에 반대하는 입장인 척 했다는 거다. 닉 역시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는 보냈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닉이 '프린들'을 만들어 내는 장면이다. 이야기의 시작이기도 하며 아주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닉한테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생각을 가지고만 있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5학년 6반 박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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