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친구들에게 [건축왕 정세권]을 추천합니다. |
|||||
---|---|---|---|---|---|
작성자 | 박효빈 | 등록일 | 25.04.07 | 조회수 | 8 |
미루는 왕할아버지를 보러 북촌에 갔다. 왕할아버지는 옛날 이야기를 해주셨다. 부여에서 경성으로 올라가 집이 없는 서러움을 겪는다. 큰상궁 집에도 얹혀 살았지만 너무 깐깐했다. 신문팔이를 하다가 정세권을 만났다. 정세권과 일하며 목수가 됐다. 정세권은 물산장려 운동에 후원하고 조선어학회 건물도 짓고, 한옥도 대량으로 지었다. 하지만 일본에 체포됐다. 왕할아버지께 이런 이야기를 들은 미루는 한옥의 소중함을 깨우친다. 책표지의 제목을 보면 자칫 제목옆에 있는 사람과 헷갈릴 수 있다. 나도 처음에 '아, 쟤가 정세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저사람은 목수일을 하는 아이였다. 아이가 정세권을 만나 목수일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다. 나는 세종대왕, 이순신같은 유명한 위인들은 안다. 근데 '정세권'이라는 사람은 처음 들어 봤다. 심지어 '일제에 맞서 북촌 한옥마을을 만든'이라고 쓰여 있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요즘 유행하는 K-한옥 이야기가 나올것 같아서 좀 설렜다. 이 책을 읽은 후에 서울에 갈 일이 생긴다면 북촌에 들러서 한옥마을도 구경하는걸 추천한다.
[5학년 6반 박효빈] |
이전글 | 5학년 6반 친구들에게 [강남 사장님]을 추천합니다. |
---|---|
다음글 | 1-1학생들에게 <해님달님>를 추천합니다.(1-1 이하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