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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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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장소를 선택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작성자 이수민 등록일 19.08.30 조회수 295

우리 학생들은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며 많은 횟수의 소풍을 다녀왔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교에서 정한 장소로 소풍을 갔던 반면, 중학생이 되어서는 학생들 스스로의 의견을 조사하여 소풍을 갈 장소를 선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민주적인 방법에도 소수 학생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소풍으로 가게 될 장소가 굳이 투표를 하지 않아도 모두 알 정도로 뻔하다는 것이다. 소풍 목적지에 관한 투표를 하는 설문지를 보면 (각리중학교 2019년 2학년 기준) 롯데월드, 에버랜드, 성안길, 전주 한옥마을 등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당연하다는 듯이 학생들은 선택지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놀이동산을 선택한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다녀왔던 소풍 장소를 생각해 보면 대다수가 놀이동산을 가장 많이 다녀왔다고 말할 것이다. 이 소수의 학생들은 이와 앝이 쳇바퀴 같이 반복되는 소풍 장소에 지겨움을 느낀 것이다. 비록 놀이동산의 인기가 가장 좋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이런 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소풍 장소를 공모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일명 `식상한` 소풍을 줄이기 위해 학교 또한 몇 대책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각리중학교 학생기자단 2학년 10반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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