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월)부터 4월 10일(수) 까지 학생회에서 주최한 각리올림픽-팔씨름 대회가 진행되었다. 3일간 3학년-2학년-1학년 순으로 매일 점심시간 각리스퀘어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반에서는 10명의 선발된 학생들이 출전했다. 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은 각리스퀘어 앞, 각 교실에서 자신의 학급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했으며 승리에 기뻐하는 모습과, 패배에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새 학년이 시작된 지 한 달이 된 시점에서 각리중학교의 학생들은 열정적인 대회 참여와 응원으로 각 반의 단합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시험공부에 지쳐 있는 학생들의 미소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하루를 만들었다.

이 각리올림픽-팔씨름 대회를 직접 보고 느낀 사람으로써 각리중학교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는 각리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5월에 있을 체육대회의 기대감 또한 상승시켰다. 다음 각리올림픽의 주최일이 기다려진다. 

                                                                                                                    각리중학교 학생기자단 2학년 10반 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