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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에버랜드로 체험학습을 가는 학교가 있다?
작성자 오윤진 등록일 19.06.12 조회수 220

 

​ "에버랜드로 떠나는 친구들과의 여행

  각리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515, 스승의 날에 에버랜드로 현장 체험학습을 떠났다. 날씨는 매우 화창했으며, 학생들도 모두 들떠있는 듯 했다. 2시간의 버스 이동 후 학생들은 자유이용권을 받고 입장해 토네이도, 티익스프레스, 범퍼카 등등 많은 놀이기구를 즐겼다. 시험이 끝난 뒤라 그런지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걱정을 모두 잊고 노는 것에만 집중해 재밌게 즐겼다.

  놀이기구 줄이 너무 길어서 몇 개 타지 못했다며 투덜거리는 학생도 있었고, 휴대전화 어플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여러 놀이기구를 즐긴 학생도 있었다. 그래도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으며, 대부분 재미있었다고 평했다. 하지만 당일치기로 놀고 오니 몸이 많이 힘들었다며 졸업여행은 12일로 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앞으로는 각리중학교가 이런 학생들의 의견을 잘 수용해 졸업여행에서는 학생들의 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각리중학교 3학년 7반 학생기자 오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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