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배려"를 읽고( 2-9 김유진)
작성자 김시완 등록일 12.09.13 조회수 91

도전이에게

도전아 안녕 난 유진이야

너의 형은 상을 거의 매일 받잖아 그러면 너도 상 정도는 받지 않았니?

아주 옛날이어서 기억이 안나는거는 아니야? 한번도 안받은거는 이상한 일이야.

그리고 니 형도 짜증나겠다.

그리고 마침 배려상을 탈 기회가 왔잖아. 근데 오채린, 최호준 이 얌채 잘난척왕도 배려상을 노리고 있잖아. 그리고 얼마 지나서 짝을 바꾸었는데 왕따 유정이가 걸렸잖아. 나라면 무지 속상했을 것 같은데.

근데 너도 모르게 큰 소리로 말했잖아 "그만해! 혼자 앉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그리고 유정이는 내 짝꿍이거든"이라고 말이야. 그리고 그때 최호순이 멋진말을 하려는 것 같다가 선생님이 일어서시는 바람에 합죽이가 됩시다 합!!ㅋㅋ

완전 웃겼어. 너도 웃음을 꾹 참았다며.

난 그렇게 너처럼 말했으면 왜지 모르게 부끄러웠을텐데..

그리고 사촌동생 친구도 돌보았잖아. 친구(짝꿍) 병문안도 가고, 결국에는 1표 차이로 너가 뽑혔잖아

축하해.

그리고 나도 너처럼 용기를 갖고 친구를 도와줘야겠어.

안녕

 

                                2012년   9월   12일    유진이가.

 

 

                         

이전글 3-1반 구민준 배려독후감
다음글 침묵의 문을 지켜주세요를 읽고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