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학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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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주 | 등록일 | 14.03.06 | 조회수 | 1039 |
안녕하세요. 가경중학교 상담교사 이정주입니다. 입학식이 있을 무렵이면 어김없이 제 아들을 중학교 입학시켰을 때가 생각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못어울리면 어쩌나, 선생님 눈밖에 나면 어쩌나, 공부를 못하면 어쩌나 등등 그러면서 학부모님들의 심정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 이제 제가 다시 자녀를 키운다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걱정하고 계신 부모님들께 드리는 당부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신나게 학교이야기를 할 때 함께 신나하며 들어줄 겁니다. 가끔 선생님 흉을 보면 말을 막기보다는 자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시고 그것에대해 생각을 나누면서 스스로 잘못된 것과 하지말아야 하는 것을 찾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대화를 이어나갈 겁니다. 어떤 일이든 내게 말 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가끔 대화를 많이 한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을 당하면서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해 극단적인 결과를 가져온 사례들이 있습니다. 항상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신이 잘못한 것도 스스로 시인하거나 실컷 하고싶은 말 다하면 스스로 자기평가를 하리라 믿습니다. ...... 그런데 어덯게 해야할 지 모를 때나 뭐가 뭔지 모를 때가 있을겁니다. 그때는 Wee클래스로 연락바랍니다. 학교전화 234-7694로 전화하셔서 위클래스 상담교사 이정주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언제든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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