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자서전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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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희문 | 등록일 | 17.02.03 | 조회수 | 109 |
우선, 자서전이라는 책의 정의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생애를 기술한 전기. [개설] 자서전은 저자-화자-주인공이 같으며, 변화와 지속성 같은 시간적 연쇄로 이루어진 삶을 소재로 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출처-네이버 이다. 그러나 이 책은 스티브 잡스 본인이 아닌 타인-월터 아이작슨-이 기술한 것으로서, 지금까지의 자서전과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다. 솔직히 애플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자 브랜드를 설립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을 한번쯤은 꼭 읽어보고 싶었던데다, 이러한 책의 독특한 속성 때문에라도 이번 기회에 들어서야 마음잡고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A to Z는 매우 간단하다. 스티브잡스의 삶을 처음부터 끝, 그러니까 인간이 기억하고 인지하기 시작하는 나이부터 죽기까지의 여정을, 본인의 말을 빌려 적다시피 한 것이다. 우리, 그러니까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그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고 그의 삶에 담겨 있는 그 나름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발현되는 천재성은 있어도, 쉽게 꽃피우는 천재는 없듯 스티브 잡스의 삶에는 항상 고난과 역경이 존재해왔다. 스스로가 만든 애플과 함께 승승장구 하다가도 곤두박질 치기를 수 차례 겪어왔으니. 큰 사람이란 것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비로소 실패를 거듭하고나서야 단단히 연마되어 제 몫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위인이라 일컬어지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제법 공통적 분모라고 생각한다.그리고, 나는 이 책으로부터 그러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기에 타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자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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