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버스를 타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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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다희 | 등록일 | 17.01.31 | 조회수 | 109 |
이 책의 주인공은 흑인여자아이 사라이다. 사라는 매일 아침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탄다. 항상 맨뒷자리에 앉는다. 엄마가 먼저 내리고 앞자리가 궁금한 사라는 앞자리로 가서 앉는다. 운전기사는 사라에게 뒷자리로 가라고 말하지만 사라는 그 말을 듣지 않는다. 경찰이 오고, 일이 커져서 사라는 경찰서까지 가게된다. 그런 사라의 이야기가 신문에 실리고, 사람들 사이에 알려지게 된다. 훈방조치가 취해지고 밖으로 나온 사라는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말하는데 그때 엄마는 잘못한게 없으며, 잘못된 법은 언젠가 고쳐질거라고 얘기한다. 이 부분에서 엄마말이 참 감동이었다. 다음날부터 사라와 엄마는 버스를 타지 않는다. 이 소식을 들은 흑인들이 같이 동참하면서 일은 더 커졌다. 버스회사 사장과 시장은 이런 행동에 당황해하고, 결국 이 법은 고쳐진다. 어린소녀의 용기가 나쁜 법을 고치는 계기가 된것이다. 나도 이런 상황에서 사라처럼 당당히 말 할 수 있을까? 에 대해 참 많이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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