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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이다 한병
작성자 주은영 등록일 17.01.30 조회수 115

태기는 2살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몇년전 재혼하신 엄마와 새 아빠,동생과 같이 살고있었다.

어느날 친 할머니가 학교로 찾아오셨다.

할머니는 태기를 어느산 의 무덤으로 데려갔다.

그곳은 태기 아빠의 무덤 이었고 할머니는 태기에게 아빠의 무덤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것이다.

무덤 주위에는 태기아빠가 좋아 하셨던 사이다를 할머니는 꼭 사오셔서 그 곳에 박아 놓으셨던 것이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없을때 태기가 그 무덤을 찾아 올수 있게 사이다 병을 놓아 두신 것이라고도 하셨다.

나는 할머니의 마음을 조금 이해 할수 있었다.

밤하늘을 보며 빛나는 별이 아마 아빠의 사이다와 같이 아빠를 생각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아빠를 잊지 말라는 할머니의 마음을 알 수있는 이야기 였다.

할머니의 별 사이다는 그냥 음료수가 아니라 할머니의 사랑 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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