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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작성자 권하원 등록일 17.01.20 조회수 80
이 책을 일고 느낀점은 너무 많다.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의 우정과 사랑도 아름답고 애벌레들이 자기가 나비가 된다는 것을 모르고 서로서로 짓밟고 기어 오르기만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는 사이좋게 지내다가 어느날 호랑 애벌레는 아무래도 그 위에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다시 올라가리고 마음 먹었다. 노랑애벌레는 친구가 떠나니 너무 슬펐다. 그러던 어느날 혼자서 외로워하며 기어다니던 중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늙은 애벌레를 만났다. 힘들게 매달려 있는늙은 애벌레는 노랑 애벌레에게 이 힘든시기를 참고 견디면 우리가 나비가 된다고 알려 주었다. 그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지만 노랑애벌레는 참고 견뎌냈다. 그러면서도 노랑 애벌레는 친구인 호랑 애벌레가 너무 걱정이 되었다. 다시 자기를 찾아오면 어쩌지 나를 못알아보면 어쩌지 생각이 많아졌다. 그리고 결국 정말 나비가 된 노랑 애벌레는 호랑애벌레를 찾으러 갔다. 호랑 애벌레는 힘들게 끝까지 올라갔지만 그 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호랑애벌레는 절망과 슬픔에 빠졌다. 그리고 다시 내려오던 중 나비와 눈이 마주쳤다. 호랑 애벌레는 나비의 눈빛이 자기 친구인 것을 알게 되었다. 노랑 나비는 호랑 애벌레 곁에서 호랑 애벌레가 나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켜주었다. 이 둘은 서로 나비로 만나게 되고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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