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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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소희 | 등록일 | 16.08.30 | 조회수 | 106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책은 제제라는 5살 꼬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제제네 집은 무척 가난해서 남들이 다 하는 잔치를 벌이는 성탄절에도 선물을 못 받을 정도였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했지만 그의 행동은 세상을 좀더 알고 싶은 마음이었기에 신경쓰지 않았다. 제제는 자신이 붙여준 밍기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라임 오렌지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누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거리에서 포르투칼 사람인 동네 아저씨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우게 되는데 나중에 제제는 그를 자신의 애칭인 뽀르뚜까라 부르기로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소중히여겼던 뽀르뚜까가 열차 사고로 죽은 것이다. 이 충격으로 제제는 오랫동안 절망을 느끼며 아파하는데 그러고난 뒤 제제는 어린 꼬마에서 소년으로 자란 자신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던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도 그 동안 자라나 어른나무가 되었다. 그리고 제제는 바로 자기의 어린 시절과 작별하는것처럼 라임오렌지나무와 작별을 하게 되었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이 내용도 많고 두꺼워서 읽기 귀찮았지만 조금씩조금씩 읽다보니 재밌게 느껴져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5살짜리 제제가 마지막에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라고 라는 부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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