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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안고 달린 마라톤 선수 손기정’을 읽고
작성자 조윤수 등록일 16.08.24 조회수 102

내가 두 번째로 선택한 책은 희망을 안고 달리는 마라톤 선수 손기정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에 손기정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첫 장에는 손기정의 발도장이 찍혀있다. 그리고 옆에 손기정은 달리기가 좋았습니다. 학교에 갈 때도, 친구들이랑 놀 때도, 심지어 배가 고플 때도 달렸습니다.”라고 써져있다. 6개의파트로 이루어져있다.

첫 파트의 제목은 달려라, 달려! 맨발장군이다. 손기정의 어린 시절이 기록되어있다. 어린 시절, 손기정은 달리기를 아주 좋아했다. 오죽하면 얼음위에서도 달리고 싶어 스케이트를 갖고 싶어했다. 확실히 달리기를 좋아한 것 같다. 재목에 맨발장군이라는 말이 들아가는 이유는 손기정이 어린시절에 신발이 없어 맨발로 뛰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파트는 야호, 이겼다.’이다. 손기정이 보통학교 5학년일 때 해일이 일어나 손기정이 살던 신의주가 온통 바닷물에 잠겨버렸다. 이때 손기정의 집도 사라졌다. 그래서 손기정은 가정을 살리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다. 참외, 옥수수, 각설탕 같은 소소한 것들을 팔았다. 겨울이 되자 군밤, 털장갑, 털목도리, 털양말 등을 팔았다. 여기서 나는 손기정이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번은 손기정이 신의주와 만주 안동 사이를 달리는 경기가 있었는데 손기정이 신의주 대표로 뽑혔다. 상대는 어른이었는데 놀랍게도 손기정이 이긴 것이다.

세 번째 파트는 어두운 나라 조선의 밝은 청년 손기정이다. 당시는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이런 제목이 붙은 것이 아닐까 싶다. 1932년 손기정은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마라톤 대회에 나갔다. 그리고 거기서 2등을 해서 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육상부가 있는 양정고보에 들어갔다. 그리고 손기정은 열심히 연습을 했다. 손기정은 일본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지만 돌아오는 길에서 화물차들이 뿜어내는 기름냄새와 매연 때문에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기권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용기를 다시 넣어준건 양정고보의 김수기 선생님이었다.

네 번째 파트는 일본의 콧대를 눌러 줘!’이다. 손기정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위해 준, 했다. 호흡법을 복식호흡으로 바꿨다. 그리고 1933년 손기정은 조선신궁대회 마라톤 경기에 나갔다. 미리 답사까지 했던 코스가 도로공사 중이었다. 하지만 손기정은 멈추지 않고 1등을 했다.

다섯 번째 파트는 드디어 베를린 올림픽이다. 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일본 마라톤 팀드디어 은 적응 훈련을 하려고 올림픽이 열리기 두 달 전에 베를린으로 떠났다. 일본 코치는 일본 선수들만 연습시켰다. 하지만 그런 차별대우 속에도 손기정과 남승룡선수는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드디어 마라톤 경기날, 손기정은 힘든 여정을 끝내고 금매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파트는 산다는 것이 바로 마라톤이지이다. 손기정은 6.25 전쟁이 끝나고, 손기정은 코치가 되어 후배 선수들을 훈련시켰다. 그리고 1986년에 손기정이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자로서 받은 청동투구를 돌려받았다.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도 뛰었다. 그리고 그는 2002년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의 내용은 이것으로 끝이 난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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