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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한그릇"을 읽고
작성자 성정현 등록일 16.07.30 조회수 116

제가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을 읽게된 계기는 가족들과 카페에 가서 음료를 마시던 중 책자에 있던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엄마가 읽어보라고 하셔셔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인물은 대표적으로 허름한 차림의 부인과 두 아들, 그리고 북해정의 가게주인들이다.

줄거리를 요약해 보자면, 12월 크리스마스이브에, 가게문을 닫으려는데, 부인과 두 아들이 북해정이라는 우동집에 와서 우동 한 그릇을 시키자, 이들 몰래 한 그릇에 2인분을 넣어 주었고, 그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그 모자들이 온다. 그러나 10년동안 오지 않자, 가게주인은 모자가 앉아 있었던 2번 테이블을 예약석으로 남겨둔다. 그리고 그 후 다시 모자가 찾아오자 예약석이였던 2번테이블에 앉게 하고 우동 3그릇을 준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애틋하게 느껴졌고, 그 모자가 다시 올 때 까지 2번테이블을 계속 예약석으로 놓는 끈기가 가게 주인이 강직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이 책을 보게 된다면, 다시 읽고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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