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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런 것 아니? 명태
작성자 개신초 등록일 09.03.25 조회수 697

명태를 잡아서 말린 것을 북어라 하고 얼린 것을 동태라고 해요.

싱싱한 명태를 생태라고 하고 얼렸다, 녹였다를 되풀이해서 말린 것을 황태 또는 더덕북어라고 해요.

명태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때 생겼어요.

함경도 관찰사로 부임한 민 아무개가 명천군을 방문했다가 식사를 하는데,

식탁에 오른 생선이 맛있어 이름을 묻자 이름이 없다고 말했대요.

그래서 명천군의 ‘명’자와 고기를 잡은 어부 태 씨의 ‘태’자를 따서

‘명태’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명태는 기름기가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요.

‘명태니 북어니 한다.’라는 우리 속담은 똑같은 것을 가지고 서로 우기며 다툰다는 말이에요.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라는 말은 명태를 파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딴 벌이를 하듯이, 벌여 놓은 일이 목적이 아니고 속으로는 더 중한 딴 일을 한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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