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허브 특집! 우리학교 공.달(공부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
좋아요:0 | ||||
---|---|---|---|---|---|
작성자 | 임연경 | 등록일 | 16.08.04 | 조회수 | 123 |
허브 특집! 우리학교 공.달(공부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 문과 공달 이희윤 학생 인터뷰 - 지난 7월 16일, 허브에서는 우리학교의 공부의 달인(=공달, 이하 공달) 세 학생(이희윤, 장해림, 양준열)을 인터뷰하여 자신만의 공부 비법 및 공부의 달인에 걸 맞는 여러 질문과 공달들의 다재다능한 면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박효선, 임연경) 팀은 세 명의 학생 중 이희윤 학생을 인터뷰하기로 하였다. 그럼, 지금부터 음성고등학교 2학년 공달과 함께한 실제 인터뷰 내용을 보며 이희윤 학생의 공부 비법과 궁금한 점들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음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3반 26번 이희윤입니다. 네, 우선 이번 시험에서 수학을 혼자 90점 이상을 맞으셨어요. 네, 와~ 하하하하하 잘 나온 수학 점수만큼 수학을 공부한 비법이 있을 텐데, 알려주시자면? 일단 저는 저와 오래된 인연이 있는 과외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일테지요. 하지만 과외선생님의 도움 외에도 저는 일단 학교에서 배운 보충수업 교재와 교과서 속 문제들을 좀 여러 번 풀어본 것 같아요. 그리고 자습서도 하나 준비해서 같이 연계해서 봤기에 좀 더 수월했던 것 같고요. 그럼 시험 기간 외의 평상시에도 수학공부를 그렇게 하시는 건가요? 네, 그런 식으로 합니다. 그러면 평상시 수학공부 외의 공부 습관? (야자시간 활용법 , 혹은 주말활용법) 저는 기숙사이기 때문에 야자시간을 많이 활용해요. 야자 때 그 날 배운 걸 그 날 바로 복습을 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그래서 그 날 배운 걸 복습하고, 평일에 야자시간에 다 하지 못할 경우에만 주말을 활용하지 거의 주말에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고요. 주말에는 평일에 잠을 많이 못자기 때문에 집에 가서 그동안 못 잔 잠을 보충합니다. 내신뿐만 아니라 모의고사도 열심히 하는데 모의고사 공부하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 알려줄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모의고사는 지난 년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 같아요. 그러고 이제 모의고사는 아무래도 문제집이 학교 내신보다는 더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집을 많이 풀어봅니다. 모의고사 영어에서는 단어를 많이 암기하는 게 결국 유리한 것이라고 하는데, 나만의 단어 외우는 특별한 게 있나요? 단어장을 보면 단어가 있고 예시문이 있어요. 저는 단어를 외우기 전에 그 것들을 한번 쭉 다 읽어봐요. 정독하는 거죠. 그래서 이 단어가 어떠한 상황에 쓰이는지 일단 머리에 넣어두고, 그 다음 외워요. 외울 때는 뜻 써놓으면 단어 안보고 단어 쓰고, 단어 써놓으면 뜻 안보고 뜻 쓰고. 그렇게 외우는 게 저만의 비법이라면 비법인 것 같아요. 모든 과목을 통틀어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이나 흥미 있는 과목이 있다면? 좀 공부하기 수월한건 법정인 것 같아요. 그래도 문과이다 보니, 2학년 들어오면서 제일 수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흥미 있는 과목은... 뭐 다 흥미 있는 것 같아요. 딱히 정하기가 어려워요. 2학년 들어오면서 새롭게 배우는 과목이 많아져서. 가고 싶은 학과나 이번에 진학 하는 전형이 어떻게 되나요? 전형은 아무래도 수시로,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을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과는... 학과라기보다는 사범대나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기에 교육대학교를 가고 싶습니다. 교과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최저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럼 수능도 같이 준비하는 것인가요? 그래야죠, 아무래도. 그럼 지금부터 준비하는 게 따로 있어요? 일단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딱히 파고들면서 준비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탐도 3학년이 되면 또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올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내가 이 과목을 열심히 해서 올리겠다고. 우선 내가 가려고하는 대학교는 최저를 얼마나 맞추는지 보고 그거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때가 있어요? 지금도 많이 힘든데, 하하하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때? 아무래도 기숙사다 보니까 배도 고프고 집이 아니니까 불편한 점도 많고, 유지가 안 되고 성적이 떨어질까봐 불안 했을 때,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럼 공부를 하면서 뿌듯했던 때는? 뭔가 내가 한 것에 비해 성적이 잘나온 것 같을 때, 그럴 때 아무래도 뿌듯하고 그런 것 같아요. 공부하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을까요? 이건 공부에 관한 건 아니지만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고 기숙사 계단 전면이 유리 창문인데, 그 창문으로 음성의 야경을 보았을 때. 내가 정말 이렇게 중학교 때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밤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한 것을 느꼈을 때,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공부를 잘하면 잘 놀기까지 한다는 친구들이 있죠? 이희윤 학생은 그런 걸로 아는데, 놀 때 뭐하세요? 취미활동? 하하하. 이런 걸 말해도 괜찮을지... 저요? 흔히 ‘덕질’이라고 하죠. 제가 좋아하는 오빠들을 시청하고 느끼며, 가끔 상경해서 좋아하는 연예인과 관련된 엔터테인먼트 가게를 가서 구경을 한다던가, 콘서트를 가기도 하고, 문화생활이죠! 놀려면 문화생활을 즐겨야하기 때문에 콘서트를 좀 자주 가요. 취미활동으로. 장래희망이 초등학교 선생님이던데,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꿈을 정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예전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선생님이 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그런 꿈을 갖게 된 것도 있고, 중학교 때 친구들 공부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아침에 문제를 풀어주는 ‘꽃씨’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런 걸 하면서 애들을 가르치는 것에 재미가 생기고 제 적성에도 맞는 것 같아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정하게 된 것 같아요. 자기만의 공부비법을 전해줄 만한 것이 있다면? 일단 제 생각에 공부는 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전 하기 싫으면 놀아요. 하하하. 왜냐면 하기 싫은데 억지로 앉아서 공부하려고 하면 그게 오히려 더 짜증나고 집중 안 돼서 전 하고 싶을 때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야자 때도, 야자가 중요하긴 한데 가끔 딴 짓을 하고 싶으면 그거 먼저 무조건 하고 공부해요. 직성이 풀려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마음가짐을 갖고 놀고 싶을 때 딱 놀고,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고요. 공부비법은 저는 공부를 할 때 정독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일단 오늘 공부할 것을 한번 쭉 읽어본 다음에 외우면 더 잘 외워지기 때문에 공부비법이라면 이것인 것 같아요. 공부하기 전에 정독하기! 최종적인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일단 아무래도 지금으로서는 내신등급을 유지하는 것이고, 고등학교 졸업 후를 생각하면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해서 내가 원하는 꿈인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정말 오글거리는 질문 일 수도 있는데, 하하. 나에게 공부란? 하하하 공부? 공부가 진짜 뭔지 모르겠다. 공부가 뭐지 뭘까? 공부란, 가끔 무의미 할 때도 있는데 아무래도 내 인생에 없을 수는 없는, Like AIR? 하하하하하. 공기와 같은 존재 인 것 같아요. 나를 살게 해 줄수 있다는 것에서. 저한텐 일단 공기는 내가 들이마시기 싫다 하여도 들이마시게 되는 것이잖아요. 공부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공기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공부도 도움이 되고. 저항해도 어차피 받아들여지는 그런 고마운? 공기인 것 같아요. 20428 임연경 20415 박효선 |
이전글 | [체험학습]“허브, 여의도KBS공개홀로 불후의 명곡 방청가다!” |
---|---|
다음글 | [인터뷰] 우리학교 이과 공부의 달인 '장해림'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