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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과 특화
작성자 이규철 등록일 10.04.16 조회수 20

어떤 친구가 잘 가지고 놀지 않은 나의 로봇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하고, 나는 반대로 그 친구가 가지고 놀지 않는 팽이를 갖고 싶어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서로 원하는 물건을 교환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무역하게 되면 이와 마찬가지로 서로에게 이익이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매우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1년 내내 추운 겨울이 계속되는 나라도 있고, 어떤 나라는 1년 내내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는 나라도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도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여러 나라들은 기후가 저마다 다르듯이, 자연환경, 인구, 생산되는 자원의 종류와 양도 서로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되는 생산물도 서로 다르고, 잘 하는 일도 서로 다릅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더 잘 생산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러한 상품에 집중하면 더 많은 물건을 생산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특화라고 합니다.
이렇게 나라마다 특화하여 더 잘 생산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서로 사고팔면 사람들은 더 많은 물건을 값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기회재정부 어린이 경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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