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반쪽이
작성자 남아령 등록일 16.02.10 조회수 83

몸이 오전하지 못한 주인공 반쪽이가 지혜와 용기로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옛이야기 입니다.

자식이 없는 부인이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 노인이 나타나서 냇가에가서 물고기  세마리를 잡아다 구워 먹으면 아들 셋을 나을 거라고 했다

.하지만  부인이 물고기 두 마리 반을 먹고 쉬는 참에 고양이가 반 마리를 냉큼 물어 가서 그 중에 셋째 아들의 모습이 반쪽이였습니다. 눈과 코와 귀가 하나 다리와 팔도 한쪽뿐인 반쪽이는 형들은 이런 반쪽이의 모습을 보고 창피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한탄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반쪽이처럼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지혜롭게 대처하면 얼마든지 이겨 낼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전글 꽁지 닷 발 주둥이 다발
다음글 돼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