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독서동아리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눈송이
작성자 조예희 등록일 09.07.23 조회수 42

하늘이 흐립니다.

초록 지붕도 빨간 굴뚝도 흐려요.

온 세상이 어둡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눈 한송이가...

아이와 강아지가 놀랍니다.

털보 아저씨는 코웃음을 첬습니다.

"그까짓 눈 한 송이!"

하지만 눈이한송이 한송이... 계속옵니다.

지나가던 콧수염아저씨도 중얼거리면서 "이게무슨 꼴이람."이라고 계속 중얼거렸습니다.

지나가던 부인이 우산을 퍼들고 "이건 금방 녹아버리는 눈이야."라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금방 녹아버립니다.

그래도 그 자리에서 다시 눈이한송이 한송이.. 옵니다.

하지만 오늘 라디오 에서는 눈이 안내린다고 하고,TV에서도 눈이 안내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눈이 계속내립니다. 초록지붕도 빨강지붕도 모두 하앟게 빛납니다.

이전글 거절수업
다음글 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