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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
작성자 이혜진 등록일 17.02.05 조회수 93

이 책은 제목이 재미 있어서 읽게 되었다.

도해는 아침에 얼굴에 뾰루지가 난 것을 보았다.  엄마에게 수돗물이 안 좋아서 얼굴에 뾰루지가 난다고 했다. 우리집에도 정수기를 놓자고 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정수기물이 수돗물보다 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말이 놀라웠다. 정수기는 우리에게 좋은 성분까지 걸러 낸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 세균도 번식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해가 학교 간후 도해 엄마는 세차를 하셨다. 그런데 물도 펑펑 틀어놓고 세제도 많이 쓰면서 세차를 하였다. 그래서 경비할아버지가 물 좀 아껴쓰라고 하셨다.

그리고 도해는 학교에서도 물티슈를 매일매일 책상도 닦고 펑펑썼다. 손 씻을때도 물을 틀어놓고 쓰고 삼푸도 많이 쓰고  뭐가 조금만 묻어도 옷을 갈아입었다.그리고 우유도 먹기 싫어서 싱크대에 버렸다.그리고 도해는 비데가 없으면 화장실에서 볼일도 못보는 아이였다. 사용할수 없다는 것도 알았다.

그러던 중 일주일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집에서 손을 씻는데 물이 나오지 않았다. 경비실에 엄마가 전화 하시니 아파트 물탱크 청소하는 날이라고 했다.2일간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가 마트가서 생수를 사왔다. 도해는 그 물로 샤워를 했다. 20병이나 썼다. 엄마도 설거지 하느라 6병을 썼다. 반나절동안 쓴 생수가 50병이나 되었다.

그동안 물이 싸다라고 생각했는데 생수값이 엄청 나갔다. 많이 쓰지도 않은것 같았는데 하루동안 어마어마하게 썼다는 것을 알았다.

도해네 가족은 물이 부족해서 난리를 껶다보니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경비아저씨가 준 물절약을 하기로 했다.

나도 손 씻을때도 물을 틀어놓고 하고 물티슈도 막 쓰고 했는데 이제부터라도 이 책에 나온데로 샤워시간도 줄이고 양치할때도 컵을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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