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을 버린 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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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선 | 등록일 | 15.12.18 | 조회수 | 32 |
사이좋은 형제가 있었는데 먹을것, 입을옷 자신에게 생기는 모든 것들을 나누는착한 형제였다. 강건너로 장을 보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황금두덩어리를 발견한다. 서로 큰황금을 양보하느라 한참 옥신각신하던 형제는 결국 큰형이 가지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배를 탔다. 배가 강 한가운데 다다르자 갑자기 아우가 황금을 꺼내 강물에 힘껏 던졌다. 형이 깜짝 놀라 아우에게 왜그랬는지 묻자, 아우는 밝게 웃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형님이 미워졌다고, 형님만 없으면 황금을 모두 차지할수 있을꺼라는 욕심이 생겨서 황금을 버렸다고 했다. 아우의 말에 형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생의 말이 옳다는 걸 깨닫고 형도 황금을 꺼내 강물에 던졌다. 그후로도 형과 아우는 황금보다 귀한 우애를 잘 지키며 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욕심을 버리면 더 소중한것을 얻을수 있다. 나도 동생에게 양보하는 착한 누나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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