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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과 팅팅이
작성자 조민준 등록일 15.12.15 조회수 33

꼬마들의 키를 재 주는 키재기 자가 있었다. 자의 이름은 이만큼이다.

무엇이든 무게를 재 주는 체중계가 있었다. 체중계의 이름은 팅팅이다.

준호와 수현이는 키재기 자 앞에서 서로 이만큼 컸다고 자랑했다.

엄마가 키재기 자에다가 숫자를 써주셨다. 준호가 더 컸지만 엄마는

둘다 무럭무럭 자란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팅팅이를 꺼냈다.

서로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또 자랑을 했지만, 준호가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갔다. 수현이는 샘이 났지만, 오빠가 더 크고 무거운건

사실이었다. 길이와 무게를 알 수 있었다. 대충 손이나 발로 재지 말고

자나 저울같은 걸로 재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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